(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는 11월 14일 사랑의 감면단말기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지급 할 장애인하이패스 단말기 30대(300만원상당)를 고령군에 후원했다.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관계자는 “이번 후원한 단말기는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직원들의 성금모금으로 이뤄지게 됐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애인용 감면단말기를 장착한 자동차는 고속도로 통과 시 통행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사용 시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한국도로공사 본부 및 고령지사를 방문해 장애인 본인 지문정보 등록 후 사용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소중한 성금으로 후원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