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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7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상생발전 위해 뭉쳤다!”

경북도, 6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와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 공동건의문’ 채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를 비롯한 7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가 정부에 일반국도 연장과 지방도 승격을 건의하기 위해 뭉쳤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최문순(강원), 이시종(충북), 양승조(충남), 송하진(전북), 김영록(전남), 김경수(경남) 도지사와 공동 명의의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7개 도는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에서 “일반국도와 지방도는 국가와 지역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견인하는 간선도로이나,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단절 해소에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 간의 경제․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 연장 지정과 승격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개 도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실현을 위해 일반국도를 연장 지정하고, 지방도를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가 국가사업으로 조속히 건설되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7개 도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국회의장과 중앙정당, 지역구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기재부, 국토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신도청 접근로 중 하나인 안동 옥동에서 신도청간 924호선과 상주에서 신도청간 916호선 등 2개노선 55㎞에 대한 국가지원지방도 79호 승격을 공동건의문에 담았다.

 

도는 이 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로 연장 지정되면 각 방면에서 신도청 접근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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