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천시

김천시,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 박차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총300억원 확보

경북 김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선정 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천시는 5일 국토교통부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선정 돼 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2020년까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총300억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도시재생사업은 경제기반이 상실되고 근린 생활환경이 악화된 도시 내 쇠퇴지역의 경제·사회·물리적 재생을 위한 국가 정책으로 국토교통부가 전국 13곳의 도시재생선도 지역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2016년도부터 확대시행을 위해 지난해 4월 사업공모를 하고 경제기반형 5개, 근린재생(중심시가지형) 9개, 근린재생(일반형) 17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는 평화동 일대(김천역 인근) 면적 약295,000㎡을 대상으로 근린재생형(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응모하고 지난해 5월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16년부터 5년간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 복합문화센터 조성 ▲ 평화시장 빈점포 활성화 ▲ 공공기관 협력업체 유치 ▲ 이면도로 특화거리 조성 등 총 4대 사업, 11개분야, 32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박보생 시장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로 성내동 주거지역에 이어 평화동 상업지역까지 연달아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 될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시도 지속적으로 혁신도시와는 차별되는 원도심만의 매력을 발굴해 균형잡힌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도심을 떠나지 말고 정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수립을 위해 관련부서협의,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전문가 심의·컨설팅, 6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원사항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