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활기찬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4일 국소장, 관과소·읍면동장과 역대 일일명예시장 및 김천시 정책자문단 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내동 충혼탑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활기차게 2016년 새해의 문을 열었다.
이날 참배는 병신년(丙申年)새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김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김천시의회 의원,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새누리당(이철우국회의원),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등 주요 기관들의 참배도 함께 이뤄졌다.
박 시장은 “올해가 붉은 원숭이의해 인만큼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우리 모두가 재주와 지혜로움을 발휘해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혼탑 참배에는 자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이른 새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혼탑 참배객들에게 손수 마련한 인삼차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