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이 한국지역특화법인협의회 제6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역특화법인협의회는 제23차 대표자회의를 열어 리더십, 연구개발 및 경영실적 등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신임회장 후보를 논의한 결과 차기회장으로 이택관 원장을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0년 8월까지다.
이 협의회장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뿐 아니라 대한약사회 부회장, 한국환경공단 감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바이오분야 전문가이다.
한편 한국지역특화법인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 사업수행 및 지원을 받는 지역특화센터 중 테크노파크에 소속되지 않은 15개 독립법인 특화센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특화센터 성과홍보 및 공동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택관 신임 협의회장은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지역특화센터 간 의견조율과 협력을 통해 한국지역특화법인협의회를 한단계 발전시킬 것이며 대표자회의를 각 회원사 거점지역으로 순회 개최하여 벤치마킹 및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