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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경북농업 미래변화 23개 시·군 1만여명 여성농업인이 이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 상주에서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23개 시·군 여성농업인들이 대한민국 미래농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31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을 이끄는 한여농! 힘있는 경북농업!' 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농업인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 비전선포식 등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와 여성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회원 작품전, 농·특산물 전시, 수입농산물 비교 전시,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가 펼쳐져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도연합회 백윤옥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여농의 단합된 모습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가사와 영농 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농여건을 개선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에서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체는 여성농업인”이라며 “여성농업인이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과 행복한 삶터․일터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는 한국농업경영인 배우자와 여성후계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및 과학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한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1997년 창립돼 현재 23개 시군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는 2년마다 한번 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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