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2015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30여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표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은 2015년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각종 시책평가 등 총 30여개 분야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 8천만원, 포상금 5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2015년을 ‘부자성주, 행복성주’ 건설을 위한 실질적 원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행정자치부·한국일보 공동주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행정 추진력과 특화된 대민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군은 지방재정혁신 및 재정효율성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은 물론 7년 연속 조기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수상하는 등 국가정책 실현의 모범기관으로 손꼽혔다.
특히 지역개발사업·경제활성화 부분 우수기관, 아동여성 지역연대 안전사업 및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특정분야에 치우침 없이 광범위하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김항곤 군수는 “올 한해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똘똘뭉쳐 열심히 뛴 결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성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