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경북도 민원행정서비스 발굴 및 실천에 대한 민원행정 추진 평가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부문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 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원행정 추진 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민원행정서비스 발굴 및 실천에 대한 민원행정 추진 평가다. 군은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및 채택,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추진 실적, 민원행정 추진 업무협력도, 민원서비스 제공 개선사례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고객중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행복민원실 운영,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민원사무심사관제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 여권 야간발급의 날 운영,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개선과제 발굴 등의 노력과 민원24,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등의 제도 홍보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발굴 추진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발굴·실천해 고객만족·수요자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클린 혈관!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중심으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재활 및 치매 예방·관리사업과 모아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황 파악에서 주민요구도 조사로 추진 방향을 설정, 보건소 내부 자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연계할 수 있는 외부자원들의 협력을 이끌어 업무를 추진한 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우수기관 선정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다. 시스템(국토정보시스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운영에 대한 사항,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의 홍보실적, 지자체 및 공공기관 지적전산자료 제공의 적정성 여부, 개인정보 관리 등 정보보안 및 지적전산자료 공동 이용 운용실태를 살피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시스템 권한 관리 책임자 지정 및 사용자 권한 부여가 적절히 이뤄진 점과 지적전산자료 제공 시 요청 기관의 편의를 위해 파일형태를 변환해 제공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지지역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매월 2회 실시하는 지적민원현장 방문 처리 시 지적민원뿐만 아니라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는 등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통한 적절한 지적전산자료 관리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관리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