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구미시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제200회 본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2016년 새해의 각오를 전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제200회 정례회의를 개회한 뒤,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8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13개의 안건에 대해서는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지난 1년간 시정업무 추진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총 194건을 지적한 뒤,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1조 1천억 원(전년도 대비 200억 원 증액) 규모로 35건에 대해 12억 5천만 원을 삭감하고,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천 446억 원(기정예산 대비 956억 원 증액)이 제출돼 9건에 대해 60억 원을 삭감했다.
김익수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준 집행부의 16백여 공직자들과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2016년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구미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