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제2의 새마을운동 활동 한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5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일선 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표창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 김응규, 배영애도의원 최원호부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새마을여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동에 기여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 새마을 가족들은 제2새마을운동인 4대 중점과제인 문화, 이웃, 경제, 지구촌 공동체 운동을 통해 문화융성, 국민행복, 경제부흥, 국격상승을 이뤄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상식은 국무총리 표창에는 지례면부녀회장 송쌍임, 새마을대상 개령면부녀회장 박유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평화남산동협의회장 이창도, 도지사 표창 6명과 김천시장 표창 24명,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 6명,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표창, 김천시 새마을회장 표창 등 각각1명씩 선정해 수상했다.
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봉산면, 우수 개령면, 평화남산동, 장려 아포읍, 농소면, 감천면, 대항면, 특별상 감문면, 증산면 등이 선정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어주기, 집 고쳐주기, 자원 재활용과 녹색 생활 실천운동, 김장 담가주기 등 한 해 동안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수향 회장은 “올 한해도 땀 흘려 봉사해 준 김천시새마을가족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드린다”며 2016년에는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