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지역의 특산품인 상주곶감과 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5회
상주곶감·한우축제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곶감사고 한우 먹으러 상주로 씽~씽~씽~’이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축제는 상주곶감유 통센터와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명품 상주곶감과 감먹은 상감 한우가 어우러 진 겨울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25일 오후 2시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제2회 상주곶감가요제 예 선 무대가 펼쳐진다. 26일에는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한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27일에는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본선과 폐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난타공연, 민요합창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우고 본행사는 개막선언과 의식행사 및 제5회 농정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후행사에서는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상주곶감가요제에 전국 및 지역에서 신청한 80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26일 한우인의 날 기념행사는 축산단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27일에는 제2회 상주 곶감가요제 본선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축제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고, 곶감생산농가와 참가업 체 부스에서는 다양한 곶감 제품 전시와 특색 있는 지역특산물을 홍보해 볼거리와 실 속있는 구매기회를 제공한다.
이외 상주 곶감 품평회, 지역가수 초청공연, 사물놀이, 품바타령, 난타공연 등 공연행사 와 상주곶감·한우 즉석 경매체험, 감물 천연염색 체험,곶감 높이 쌓기, 곶감 씨 멀리 보내기, 추억사진 촬영 등 체험행사 및 각종 간식거리, 곶감 막걸리 판매 등 먹거리행사도 개최한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제공 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면서 ”곶감 건조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생산 농가를 위로하는 등 곶감 생산농가와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