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는 병신년 새해 시민들이 대종을 타종하며 소망을 기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대종 자율타종은 2013년 행사성 경비 절감을 위해 제야의 종 타종식을 폐지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51팀 165명이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해소망을 기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참여했다.
자율 타종에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팀을 이뤄 3회 타종 할 수 있다.
자율타종을 위한 개방시간은 새해 첫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며 신청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 방문 또는 전화(☎ 420-7802)로 신청하면 된다.
김천의 힘찬 기상이 서려있는 시민대종의 웅장한 울림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