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서구청(청장 류한국)은 6일(금)에서 7일(토) 이틀간 날뫼공원에서 ‘원고개 음악회 및 원고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음악활동을 지원 받은 원고개 주민들이 공연의 주체가 되어 기타, 플롯, 카혼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관할 행정동인 비산1동에서도 동장 및 직원들이 가곡과 기타팀을 구성해 주민들과 함께 공연했다.
또,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날뫼공원에서 ‘원고개 플리마켓’ 행사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공원입구에는 무료시음 부스, 새마을부녀회의 반찬부스, 통우회의 꿀, 천연화장품, 도서, 의류 판매 부스운영, 그리고 스티커 타투부스 등 어린이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주민이 자율적 마켓 운영으로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공개적인 행사를 통해 외부에 원고개 마을을 홍보했다. 부스운영과 동시에 날뫼공원 공연무대에서는 기타 연주 및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