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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대구시당. 안일한 대구시의 수돗물 대책 질타

수돗물 대책 마련 7대 안 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27일(수) 오전 9시 30분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사태’와 관련해 대구시에 대책마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은 “페놀유출 사태를 두 차례나 겪은 대구시민들에게 식수문제는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 사태 발생 후 대구시와 대구시상수도사업부가 보여준 대응은 너무나도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시장은 지난 5월 21일과 24일 대구시 매곡, 문산 취수장에서 검사한 수질 결과를 보고받지 못한 것인지 보고 받고도 침묵해 온 것인지 시민들께 공식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며 권 시장의 태도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대구시와 관계기관에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권영진 시장의 해명, 과불화화합물의 역학조사,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전수조사 공개, 민관합동감시시스템 구축, 수돗물 정수시스템 재점검, 낙동강 보 수문 개방, 시민과의 소통 등 수돗물 대책 마련 7대 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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