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태경)는 지난 6월 25(월), 26일(화) 양일간 기억청춘마을 사업을 위한 양성교육 및 위촉, 현판식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하고 동구보건소·동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기억청춘마을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가 거주하는 일상에서 안전하게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불로봉무동과 동촌동을 기억청춘마을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동장 및 자원봉사자 54명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으며 특히, 한국장애인봉사협회(회장 이영재) 회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위촉된 기억지킴이는 치매예방운동법 등 교육을 받은 뒤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마을 활동가로 동구 주민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강태경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기억청춘마을 지정으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관리사업 확대 운영하여 치매에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