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류한국 서구청장. 서구의 정주여건 개선 위해 최선 다할 것

4년 후 서구의 새로운 모습 보여주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류한국 청장은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4년간 서구지역에 균형된 인프라를 구성했다. 주민들의 그 성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또, 앞으로 4년간의 시간이 서구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재선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구의 우선적인 현안으로 ‘정주여건 개선’으로 손꼽으며 이를 위해 서대구 KTX 역사 착공, 주택 재개발 사업, 공단 재생사업, 교육문제, 저출산·고령화 등 각종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류 청장은 “서대구 KTX 역사는 올해 착공시켜 임기 내 개통 시켜야 한다.”고 밝힌 뒤 “역세권 개발, 도심순환 철도 등은 오랜 기간이 필요해 그 기반을 확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구에 위치한 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시청과 협의해 지하화 하는 것을 확정하고 설계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서대구 산업단지와 염색공단의 재생사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악취, 대기오염 등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류 구청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단지가 적고, 주거 환경이 열악해 젊은 층의 이탈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택 재개발 사업과 기존의 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교육문제에 대해서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확대하고,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학업성취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현재 4개뿐인 도서관을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2개 더 만들겠다.”며 서구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한국 청장은 “지난 청장들의 임기가 짧아 행정의 일관성, 사업의 지속성이 약했는데 앞으로 4년 동안 열심히 해서 새로운 서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