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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대권 수성구청장 당선인 ‘행복수성’을 말하다.

행복수성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대권 수성구청장 당선인은 21일(목)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행복수성’의 의미를  강하게 피력했다.


우선, 김대권 당선인은 “어려운 선거였다. 주민들의 바람도 교차됐고,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당선 소감을 밝히고 “주민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를 빠른 시일 내에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문제에 있어서는 “최근 최저임금이 인상됨에 따라 청년, 여성, 기간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며 “해외 자매도시 취업 알선, 지역 내 업체의 지역민 우선 취업 유도, 특히, 교육테마파크를 설립해 청년, 여성들의 취업을 도우는 등 단기·중기·장기적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복수성을 위해서 주차, 층간소음 등 지역민들의 갈등을 해소시키는 방안으로 남을 배려하는 도시구조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 각종 공원 및 편의시설 공사 시 공사 시작 전,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차후 관리까지 맡겨 주인의식 및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2군사령부 이전에 대해서는 “아직은 군부대 이전에 집중할 시점이 아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3호선, 대공원, 법원 이전, 수성못 개발 등 해결해야 될 현안들이 많고, 그대로 유지 하는게 편익이 많다.”며 선을 그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양육환경의 문제와 출산 후 취업문제가 직결되어 있어 구청 차원에서 독자적인 부서를 신설해 해결해 나갈 것이며, 시청과 협력해 어린이회관을 리모델링해서 어린이들의 적성과 재능을 키울 공간과 어린이들의 정신적인 치유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고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에 대해 재검토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대권 당선인은 “구청과 의회는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로 구성된 의회도 주민들을 위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구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타운 하우스 미팅’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행복수성을 위해 달라진 구정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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