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동구청은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토큰형에서 스티커 형식으로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티커형 납부필증은 4ℓ(160원), 20ℓ(810원), 120ℓ(4,880원) 3종류이며 용량에 따라 색상을 달리해 구별이 쉽다.
사용방법은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손잡이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수거원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스티커 끝부분이 떨어져 훼손되는 구조로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이미 구입한 토큰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용기와 다른 납부필증(스티커)이 부착된 경우에는 수거가 되지 않는다.
구청관계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기존에 사용 중인 전용용기에 맞는 새로 바뀐 납부필증(스티커)을 부착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