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회장 임호순) 회원들이 지난 13일 경북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온기를 높였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자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함으로써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자이다. 전기, 보일러, 기계, 이·미용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능인들 중에서 선정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출신 이충호 명장(다산면 월성리 출신, 보일러)을 비롯해 이·미용, 전기, 방충망, 옷수선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 보답으로 노곡리 마을주민들은 점심과 함께 참(간식)을 대접하며 서로 간 훈훈한 정을나눴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한 이완영 국회의원과 김용현 다산면장은 재능기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명장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매우 감사하다며, 기술인들의 위상이 나날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