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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6.13지방선거 압승으로 민주당 오만 막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6·13 지방선거 대구 필승 결의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오는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당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11일 오후 3시 대구시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6·13 지방선거 대구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홍준표 대표, 홍문표 사무총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과 국회의원들과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는 후보자, 당원 2천여 명이 참석해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경제를 통째로 포기하겠습니까?’란 대형현수막을 내걸어 한국당이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방선거에서 필승 할 수 있도록 당원간 화합과 시민들의 민심을 압도 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이번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 제가 20년 당 생활하면서 선거 앞두고 이렇게 어려운 적은 없었다. 좌우균형은 무너지고 정부여당 오만과 독선, 대한민국 미래는 어둡고 중산층 서민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민주당의 오만을 한국당이 막아야 한다.”며 보수의 심장인 대구민심을 자극했다.




또한 권 후보는 “문재인 정부 들어 대구경북 출신이 씨가 말라가고 있다. 우리 대통령 두 분을 교도소에 보냈고, 정권도 잃었다.”고 홀대론을 제기하며 “그런데도 정부 여당은 야당 탓만 한다. 이번 선거는 ‘대구경북 우습게 보지마라’, ‘홀대하지 마라’를 보여주는 자존심이 걸린 선거다.”며 반드시 압승하자고 다짐했다. 


김상훈 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요즘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 700만 명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눈물을 흐리고 있다. 한국당은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고 서민눈물을 닦는 정당이 되겠다. ”면서 “우리 모두가 전사가 돼 승리 횃불을 들고 한국당이 대구를 책임지는 정당이 되자”고 말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김정은에 맞서는 홍준표 대표에게 격려를 보내 달라, (여기 후보들은)문재인 정부에 맞설 수 있는 정책적 무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안보는 구걸, 경제는 불안하다.’ 이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홍준표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북핵, 남북정상회담이 선거승패를 가를 수 있는 이슈가 되지 않고 ‘민생과 경제’가 주 이슈가 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민생은 더욱 피폐해졌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 동안 내 삶이 좋아졌느냐 그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 경제 성적이 마이너스다. 많은 자영업자·중소기업이 폐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장 내가 살기가 어려워졌고 물가는 폭등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찍으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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