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부패 없는 청정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을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일류 성주군 실현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패 청렴·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정부3.0 비전인 ‘투명한 정부 만들기’ 동참은 물론 올해 지방교부세 1,380억(105.3%)달성, 특별교부세 3년간 160억 획득, 조기집행 인센티브 22억 등 살림살이 규모가 10년간 3배 가량 늘어남에 따라, 군예산 집행에 내실을 다지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발생요인을 차단하는 등 공직자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초청된 정임수 강사(전 고령서장)는 “청렴은 공직자의 생명‘이라는 주제로 ’비리발생 주요 사례‘와 ’청렴성 제고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정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14, 2015년도 신규 임용자 64명도 함께 참석해 ‘청렴’과 ‘간과하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받음으로써, 신규 임용자들이 앞으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김항곤 군수는 “정부에서도 공직사회의 부패척결을 위해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업무처리에서 있어서 청렴을 중심에 두고 사소한 부패요인도 발행하지 않도록 솔선수범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