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과의 소통·화합에 나섰다.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전반에 대한 젊은 직원들의 폭 넓은 의견을 듣고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청 소속 7급 공무원 60여명과 함께 ‘내가 시장이라면’ 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는 시장과 직원이 서로 입장을 바꿔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대화로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 시장 이 자리에서 “재미있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전제 아래 출근하고 싶은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웃음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직원 모두가 신명나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종전의 권위적이고 딱딱한 직장분위기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로 개선해 내부 만족도를 높이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인사하는 직장, 존경하는 직장, 배려하는 직장 조성의 일환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 자리에서 토론된 시정발전방안 및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과 관련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