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활성화 지원을 위한 직무능력향상 코칭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0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경본부)와 함께 관내 30여 업체를 대상으로 ‘2015 고령군-aT 연계 식품 제조·가공업체 직무능력향상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품 제조·가공업체 직무능력향상코칭 교육’은 지난 10월 6일 군과 aT가 공동 주최한 ‘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개최 후 군과 aT간 업무협의를 통해 실시하는 연계 교육으로,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 애로사항에 대한 코칭분야별 집합컨설팅을 통해 경영, 기술, 수출 등 종합적인 경영 관리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aT 자금지원안내, 농산물 가공식품이론, 대중국 농식품 시장 진출 전략, 경영전략 및 상품마케팅 활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방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1:1 현장컨설팅을 통해 개별 업체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업체에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군은 직무능력향상코칭을 통해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T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참여업체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