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0일 (주)동진이엔시 김창수 대표 200만원,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박경식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김천 신음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동진이엔시는 사원수 50여명에 설계, 측량, 환경평가, 건설사업관리, 방재대책 등 용역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은 2014년 5월 설립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제1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등을 주관한 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층 접견실에서 가진 기탁식에서 김창수 (주)동진이엔시 대표는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과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재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김천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식 대표는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은 예술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적 유산의 재개발 등 통합적인 문화융성을 위해 설립됐다.”며 “이런 취지에 맞게 김천의 예술인재 육성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 경기도 어려운데 장학금을 기탁해 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잘 관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밝혔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50억4천4백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