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펼치는 '제4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본선대회가 오는 10월 14일, 15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아 107개 참가팀 중 24팀의 본선진출팀을 확정, 10월 14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가, 15일에는 고등부가 본선을 펼친다.
본선대회는 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고등부 8팀이 각 2개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며, 12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대회방식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각 조의 발표·토론 후 결과가 바로 발표되는 방식으로 긴장감과 흥미가 더해진다.
또한 대회 뿐만 아니라 우수 과학아이디어 전시와 드론경연대회, 창의과학체험존, 미디어 퍼포먼스와 레이저 퍼포먼스, 사이언스 매직쇼,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형 과학대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박운용 행정정보과장은 통화에서 “전국의 초·중·고학생들이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팀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의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8일에는 각 부문별 4팀의 결선대회가 펼쳐진 후 이어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