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9일 대가면 소재 옥련42호 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총 21일간 37회 공판)까
2015년도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은 일품, 새누리벼이다. 군은 전체 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년 도 104,000포대/40kg 배정량 대비 올해는 100,130포대/40kg로 3,870포대/40kg(3.9%) 감소한 매 입량을 배정 받았다.
경북 전체물량은 전체 물량 감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 85천톤 대비 올 해는 3천톤(4.5%)이 감소한 82천톤(건조벼 59, 산물벼 23) 수준이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분이 13.0%에서 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아울러 출하 농업인들은 수분 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춰 합격처리 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건조·조제를 철 저를 기해 현장에서 불합격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벼 출하 농가 에게 매입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이 지급된 후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에 나머지 차액을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건조벼의 경우 포대/40kg당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9,690 원 3등 44,230원이며 지난해와 동일하다.
김항곤 군수는 이날 매입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을 수확기까지 피땀 흘리며 애쓴 농업인을 격려 하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공공비축 매입용 포장재 지원과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이 확대돼 행 복한 농업인 육성을 통해 신바람 나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 처우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