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2016년 하천분야 재해예방 총사업비 354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성주군은 2016년 하천분야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총사업비 354억 원(대가지구 261억, 창천지구 55억, 소하천 3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하천재해예방 사업으로는 상습적 수해위험지구인 지방하천(대가천) 대가지구(가천면~금수면) L=8.0km 구간에 대해 축제 및 호안 정비를 실시하고, 재해위험지구인 창천지구(가천면 창천리 개곡잠수교)에 대해 교량개체 및 호안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초전면 어산리 일원의 미정비된 소하천(어산천) L=2.0km에 대해서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도 신규 사업인 이천(외기지구) 하천정비사업비 146억 원 확보한 바 있다고 밝히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항곤 군수는 “이번 하천재해예방사업비 확보는 그동안 발전이 낙후됐던 대가천(지방하천)과 어산천(소하천)이 성주군 명품 하천으로 발돋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낮은 교량 높이로 인해 하천범람의 우려가 있던 개곡잠수교를 개체함으로써 홍수방어능력 향상 및 자연친화적 하천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