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도시 숲의 군민들에게 소증함을 일깨우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녹색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성주군은 ‘산불조심 및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6일 도시녹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성주읍 삼산산림욕장에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성주군협의회, 숲사랑지도원 성주군협의회, 일반군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삼산산림욕장 내에서 가지치기, 산물정리 등 숲가꾸기 체험행사와 미관개선을 위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해 쾌적한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자진 참여 유도로 더 많은 지역민이 도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휴양에 기여하는 등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관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