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쌀 생산 농민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나선다.
상주시는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건조벼) 6,117톤(152,929포/40kg)을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화서면 신봉리 정부양곡보관창고를 시작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7,250톤(181,260포)으로, 시 관계자는 이중 농가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로 1,133톤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당해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다음해 1월 중 확정되며, 농가의 수확기 경영안정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52,000원(40kg 1등급 기준)을 현장 지급한다.
한편 이정백 시장은 “최근 수확기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의 시장격리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매입 가능한 창고 여석 확보 및 배정물량 최대한 확보를 위한 생산비중 반영 건의 등 쌀값하락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농심을 살리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