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서부지역 6개 시·군(상주·김천·구미시, 칠곡·성주·고령군) 의원 및 의회소속 공무원들이 상주에서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고 친목을 다졌다.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지난 5일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에서 ‘제3회 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원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경북 중서부지역의 상생과 공동발전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장으로, 경북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최, 상주시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경북 중서부지역 6개 시·군(상주·김천·구미시, 칠곡·성주·고령군) 의원 및 의회 소속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해 소통·화합의 계기를 가졌다고 전했다.
행사는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의 대회사와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군별 4개 팀(시 단일팀 3, 군 연합팀 1)으로 나눠 배구와 족구경기를 하며 서로의 단합 의지를 결의했다.
한편 상주시의회 남영숙 의장은 “최근 새로운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지방 경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관문으로서 지난 60여년 간 우리나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경북 중서부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경북 중서부지역 의회 의원 상호간의 지역 이기주의를 배제한 화합과 교류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