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동 공간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농업 산업에 최적화된 특성화 교육 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19181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교사동)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58여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752.7㎡ 규모로 리모델링하며, 특히 전교생이 기숙 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사동과 기숙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간재구조화 설계는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사전기획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설계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 특성화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여,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가 미래 농업계 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