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8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서구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댄스, 합창, 우쿨렐레, 드론 쇼 등 14개 팀의 다양한 무대 공연과 함께, 아동들이 손수 만든 각종 공예품, 미술작품 등 21개 센터에서 만든 작품 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람객들은 아동들의 성장과 창의력을 직접 확인할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김경숙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서구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각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한 아동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고 희망과 꿈을 키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서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