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제조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2025 KIT 제조혁신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사업단장 직무대행 권오형)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의 공동 주관으로 10월 28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픈포럼에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지역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트렌드 코리아 2026’ 공저자인 서유현 박사(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원)가 특강자로 초청돼 구미 산단의 미래 혁신 전략을 제시했으며, ㈜피엔티 신순우 연구소장이 기업 혁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방안을 안내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장(직무대리, 산학협력단장 겸무)은 지역 기업의 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하며, 기업의 애로 기술 해소, 인재 양성, 공동 연구 개발 등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국립금오공대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산학협력 활성화의 의지를 다졌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다양한 제조혁신 사례와 협력방안을 공유한 이번 포럼을 통해 각 기업의 미래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성 정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RISE사업단은 지역 기반의 산학연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이 대학과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를 첨단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