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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에서 글로벌 교류의 장 열어

경주정보고 외국인 유학생 초청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0월 1일 경주정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고교 유학생들을 경주 엑스포대공원으로 초청해 대표 문화공연인 ‘더 쇼! 신라’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APEC 회원국 중 하나인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지역의 전통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업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시니어 가을여행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실천해왔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경북과 경주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글로벌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류 활동을 지속 추진해, 경북과 경주가 세계와 소통하고 나누는 열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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