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 인터넷방송국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그린웨이, 도시를 되살리다'가 TBC를 통해 8월 1일 오후 7시와 8일 오후 3시 두 차례 방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다큐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개념을 명확히 짚어보고, 해외도시 성공사례를 통해 포항시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그린웨이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작됐다.
포항시는 도시숲의 역할과 필요성을 소개하면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함과 더불어 환경개선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미국의 뉴욕, 텍사스, 캐나다 밴쿠버 등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포항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고,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품격을 올리기 위한 그린웨이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손병혁 홍보담당관은 통화에서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으로, 시민이 이번 사업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집 다큐멘터리 '그린웨이, 도시를 되살리다'는 네이버TV 포항시채널(http://tv.naver.com/pohangtv)과 포항시청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http://www.pohang.go.kr/tv)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