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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불로 맺은 인연, 따뜻한 명절 나눔으로 이어지다

경북소방학교, 산불 피해 입은 장애인복지시설 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소방학교(학교장 이상무)는 9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평강의 집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학교장과 교직원들은 평강의 집 주변의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유사시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했다. 아울러 입소자들의 건강을 살피며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내년 3월 소방학교에서 다시 만나 소방안전체험을 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3월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이 났을 때 평강의 집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때 입소자와 관계자 전원이 산불을 피해 경북소방학교로 대피한 인연이 있다.

 

 

한편, 경북소방학교는 지난해 10월 안동시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재난 대피시설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상무 학교장은“지난 산불로 인한 아픔을 하루빨리 극복하자”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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