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9월 24일 구미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소방서 직원은 물론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소방안전협의회,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께했으며, 허복 도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 330만 원은 지산동, 공단동, 광평동, 비산동, 신평1·2동 등 6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소방의 본분인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넘어,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