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게 총 2억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전 산하기관이 뜻을 모아 전국 복지시설과 아동‧노인 가정 등에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위문활동, 명절 음식꾸러미 배달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사는 9월 24일 동반성장몰에서 구입한 간편 보양식과 간식 등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김천시 취약계층 400가구(2,200만원 상당)에게 전달했다.
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 이전 후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식품 등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한가위를 맞아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발맞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