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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문경대학교 곽민하 교수, “K-푸드의 세계화와 후학 양성의 결실 빛내다”

문경대학교 곽민하 교수, 튀르키예 '제18회 국제 미식 양생 요리 대회' 금빛 쾌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웰푸드조리과 곽민하 외래교수가 최근 튀르키예에서 열린 '제18회 국제 미식 양생 요리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최고 영예인 금상과 예술대상을 동시에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튀르키예 대회는 프랑스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 그리고 일본, 중국, 대만, 튀르키예, 태국 등 총 200여 명의 셰프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 국제적인 미식 축제였다.

 

곽민하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한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식이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건강과 치유의 '약이 되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식과 약선 요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하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국제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대회의 공신력을 더했다.

 

‣학생들의 눈부신 성과로 문경대학교 웰푸드조리과의 역량 입증

 

‘제18회 국제미식양생음식전시대회(유아배)’에서는 문경대학교 학생들의 눈부신 활약도 이어졌다. 웰푸드조리과에 재학 중인 백지혜 학생은 단체 금상과 개인 금상을, 졸업생인 김선양 학생은 예술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

 

이들은 K-푸드 전통 디저트 음식을 선보이며 문경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사과떡케익, 오미자꽃찰떡, 인삼전과, 사과즙약과, 검정콩다식 등 다채로운 메뉴로 K-푸드 특유의 정성과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보였다.

 

특히 단순히 맛을 넘어 문경 지역 특산품의 뛰어난 기능성과 효능을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신영송 웰푸드조리과 학과장은 “이번 곽민하 교수님의 개인적인 성과와 함께 학생들이 국제 대회에서 거둔 눈부신 성적은 문경대학교 웰푸드조리과 교수진의 뛰어난 역량과 현장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미래 외식 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을 계속해서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대학교 웰푸드조리과는 이처럼 교수진과 학생들의 활발한 국제 활동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와 지역 특산품의 가치 증대에 앞장서며, 명실상부한 외식 산업 명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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