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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감, 젊은 세대에게 배우다’

경북교육청, 세대 간 지혜를 잇는 ‘거꾸로 멘토링’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4일 본청 스마트오피스(본관동 4층)에서 젊은 세대와 교육감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근무 경력 4년 이하의 교사와 일반직공무원 9명이 멘토가 되고, 교육감이 멘티가 되어 MZ세대의 관점에서 교육과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세대 간 이해와 조직 내 수평적 문화 확산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인생 좌우명’ 체험으로 문을 열며, 참여자 간 삶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유연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교육 현장의 변화 △MZ세대의 일과 가치관 △현시대에서 요구되는 리더의 역할 등을 주제로,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교육과 조직, 사회의 변화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한 교사는 “단순히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교육감님과 직접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신선하고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교육의 미래와 조직문화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배우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경북교육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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