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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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7월 10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과 재생에너지가 공존하는 ‘경북형 햇빛연금’을 목표로 ‘초거대 영농형 태양광’ 개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추진에 관심이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여 설비용량 10MW 규모의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하며, 장기적으로는 단지별 100MW 대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해, 총 600MW 규모 정도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회의에서는 2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화 방안, 주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는 지난해 4월 영농형 태양광 도입 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 바 있고, 영남대학교와 함께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실증사업 공모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에 기반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농업인들의 영농소득과 햇빛연금소득 지원이 농가경제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진행하는 ‘2025년 제2차 온실가스 국제감축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법인 또는 기관이 국제 온실가스 감축 실적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예비 및 본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파리협정에 따라 우리 기업이 해외 특정 국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면 국가간 협의를 통해 해당 실적을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적으로 이전할 수 있다. 한수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에너지라이프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 지역에 히트펌프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량의 국내 이전 가능성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전력의 약 90%를 수력에 의존하고 있지만, 강수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화석연료 등으로 대기질이 악화되는 사회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한수원은 6개월의 예비 타당성 조사 기간 동안 히트펌프 기술, 온실가스 감축 효과, 사업의 경제성 부문과 더불어 대기질 개선,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의 사회·환경 영향 분석을 통해 본 사업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7월 14일(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부담경감 크레딧'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저소득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업체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영업 중이면서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이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기준으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2025년 신규 개업자는 개업일이 5월 1일(정부 추경 확정일) 이전인 경우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은 본인 명의의 기존 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을 받아 공과금(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과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납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업주 부담액뿐만 아니라 사업주 본인의 4대 보험료도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을 원칙으로 하며, 전용사이트인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 과세정보를 활용하여 별도 실물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신청 접수는 7월 14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진행된다. 단, 20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10일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2,400만원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주를 기념해 한울본부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의 일환으로,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민들레홀씨기금으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900만원, 에너지 취약계층 300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총 1,5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체코 원전 수주라는 뜻깊은 성과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까지 이어져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유례없는 폭염 속 냉방비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8일 도로교통연구원 대강당에서 고속도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혁신 경진대회(Safety On)’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의 안전의식 향상 및 스마트 안전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건설참여자 총 2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안전 정책 동향에 관한 류경희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前고용부 산업안전본부장) 등 전문가 강연에 이어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스마트 안전기술 전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고속도로 작업장 안전 우수사례 중 사전 심사를 거친 ‘안전관리 사례’ 5건과 ‘위험성평가 사례’ 3건이 최종 발표됐다. ‘안전관리’ 대상은 현장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인 현대건설의 ‘H-안전지갑’이 선정됐고, ‘위험성평가’ 대상은 고속도로 유지관리 최일선 기관인 지사 유지관리 작업 위험대책을 발표한 창녕지사의 ‘직영작업 위험성평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고속도로 작업장에 전파·공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및 안전 전문업체 10개팀이 참가해 로봇DOG, 이동식 A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을 7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을 이용하는 고객이 영주·예천 지역 내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숙박료의 1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고객은 숲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립산림치유원 숙박 및 프로그램을 예약한 뒤, 현장에서 지역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 원 당 1객실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숙박 전 1일 이내부터 숙박 기간에 발생한 영주·예천 지역 내 소비 실적에 한해 적용되며, 대형마트나 면세점, 주유소, 대형가전 판매, 홈쇼핑 등 전국 단위·비지역 기반 업종은 제외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숲 휴가 지원사업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건강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국민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7월 10일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5일 발생한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병각 서장은 안동 소재 2005년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80개소 가운데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용상현대아파트를 방문해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홍보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어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대표 숙박시설인 그랜드호텔을 찾아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소방안전관리자의 기본 안전수칙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관계자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만으로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에어컨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7월 1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를 주제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장, 각 과장, 기능별 계·팀장, 지역경찰관서장 등 14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기능별 여름철 범죄예방 대책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대비 취약개소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홍보·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주요 경범죄 위반 장소에 대해서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여름철 범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기능별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하여 범죄·사고 없는 클린 성주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럽유전자은행협의체(ECPGR) 리제 스테판센(Lise Steffensen) 식물유전학부 책임자를 비롯해 네덜란드 유전자원센터 테오 반 힌툼(Theo van Hintum) 식물유전자원부 책임자 등 작물 재래원종(CWR) 분야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라이즌 유럽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5년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CWR) 국제심포지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작물 재래원종(CWR)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 일제 크라너(Ilse Kranner) 교수와 뉴욕식물원의 콜린 커리(Colin Khoury) 협력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추진하고 있는 ‘호라이즌 유럽’과 관련해 유럽연합-아시아 간 작물 재래원종(CWR) 보전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CWR)의 멀티 스트레스 연구와 육종전략, 그리고 아시아와 유럽 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7월 10일 중형 헬기(카모프/KA-32T) 1대를 대상으로 해상비행이 가능하도록 수상부양장치를 설치하고 작동점검을 마쳤다. 또한, 앞으로 수상부양장치 장착·운영을 통해 울릉도 지역의 산불 등 산림 재난·재해 대응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항공안전법’에 따라 헬리콥터가 육지로부터 순항속도 10분 거리 이상의 해상을 비행하는 경우에는 헬리콥터 부양장치를 장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상부양장치란 일명 발로넷(Ballonets)으로 부르며, 항공기(비행기, 헬기 등)가 물에 뜰 수 있게 도와주는 부력 조절 장치를 말한다. 이 장치는 해상에서 유사시 헬기 기체 양쪽에 부착된 발로넷에서 부양을 위한 에어백에 4∼6초 이내 질소를 자동으로 채워 부양 가능 상태를 만들어 주며, 최대 5분 동안 부력이 유지되는 시간에 조종사들이 기체에서 비상 탈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해 주는 기능을 한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한금석 소장)은“울릉도와 동해안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임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앞으로 헬기 발로넷 장착·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7월 10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와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찰서장과 각 과장 파출소장 등 지휘부를 비롯해 경찰발전협의회 김종철 회장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찰서의 주요 치안현황과 성과를 소개한 후, 추진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치안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일상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청도를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 역할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철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경찰의 활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7월 10일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수도산 자연휴양림(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광)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여름철 휴가를 맞아 휴양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소방서는 관내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화기 취급 부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송영환 서장은 자연휴양림 주변의 소방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함께 시설 현황, 투숙객 피난 대책, 내부 화재 위험 요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투숙객 피난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환 서장은 “휴양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 직원이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 53분경, 국립경국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위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천소방서 소속 장순호 소방장과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장희재 소방교는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대비 합동훈련’을 마친 후 복귀하던 중이었다. 두 사람은 안동시내 방향으로 차량 이동 중, 전방에 주행하던 포터 차량 화물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해 현장으로 접근했다. 이어 화물칸 내 가연물을 제거하고 자체적으로 초기 진화 활동을 실시, 본격적인 화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평소 반복된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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