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7일 경찰서장이 주재하고 각 과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생활 속 기초질서 확립 총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 전반의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교통안전·생활질서·서민경제) 위반 근절행위와 더불어 청도군민이 불편해 하는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 맞춤형 목표를 정하고 기초질서 확립 총력을 위한 기능간 회의를 펼쳤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통안전 분야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5대반칙 운전(새치기 유턴, 교차로 꼬리물기, 상습적인 끼어들기, 긴급차량 위반 등) ▴생활질서 분야 음주소란, 쓰레기·광고물 무단투기▴ 서민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노쇼, 무전취식, 주취폭력 등이 있으며 경찰은 7~8월 집중 계도를 통해 기초질서 확립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경찰서에서는 112신고 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청도군 주민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야(흡연, 오토바이, 주취자 등)를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상습·반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홍보와 계도를 통해 구조적 문제해결과 더불어 적극적인 단속 및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일상 경찰서장은 “청도주민에 불편을 주고 공동체 신뢰를 깨는 작은 일탈 행위의 적극적인 근절 활동을 통해 청도군의 평온한 일상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