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가 오는 6월 18일부터 종합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 어때’와 협업해 특별재난 선포 지자체의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여기어때 5,000포인트를 지급하 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진흥을 위해 여 기어때와 진행하는 ‘숙박세일페스타’의 ‘특별재난선포지역편’이며, 국내 여행자들에게 각 3만 원, 2만 원의 쿠폰을 지급해 다양한 숙소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기브는 여기어때가 진행하는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이벤트 기간 중 위기브와 고 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는 특별재난 선포 지역인 영덕군, 의성군, 영양군, 무안군, 광주(남구, 동구, 북구, 광산구)에 기부한 기부자들에게 여기어때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는 이들 특 별재난 선포 지역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통해 조속히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혜택 대상 지역에 해당하는 무안군과 광주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24년 12월 29일,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과 의성군, 영양군은 올해 3월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여기어때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2025년 첫 기부의 경우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3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 등 13만 원 혜택과 추가로 여기어때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총 135,000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위기브와 여기어때가 진행 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역관광 주요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로 이어져 지역문제 해결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기브X여기어때 이벤트는 숙박세일페스타 ‘경북산불피해지역편’, ‘전국편’에 이어 국내 여행객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진행하는 3차 이벤트다.
위기브 노진호 본부장은 “여기어때 와의 협업은 민간과의 긍정적 사례가 되어 국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기부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