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시정 전반에 관한 현안문제에 대해 원인 분석과 창의적 대안 등을 도출해 내기 위한 공무원 실무업무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천혁신도시 로제니아 세미나실에서 시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8, 9급등 신규 공무원들이 대부분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과 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문적 회의 기법을 숙달해 공무원 스스로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공무원들은 ‘실제 업무에서 필요성을 느끼고 적용도 가능한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김천시의 미래전략과제에 대한 세부 전략과제 작성과 부서별 또는 시정 전반의 현안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창의적 대안 도출’ 등에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 증진과 동료의식 및 소속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공무원 역량증진을 통해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개발해 시의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