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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국립금오공대,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

‘산업 첨단화-지역성장-대학 지속가능성’동시 실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국가산단의 첨단화를 견인하는 “K-테크 주치의” 글로벌 산학일체형 대학’ 모델로 본지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금오공대는 5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국·사립 연합 모델로 예비지정에 선정된 바 있는 국립금오공대는 올해 경북지역 단독유형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다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며 대학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입증했다.

 

우리나라 전자·IT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구미국가산단의 중심에 있는 국립금오공대는 대학의 한계를 허무는 산학혁신·교육혁신·글로벌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한다.

 

국립금오공대는 교육과 산업현장의 경계를 허물고 DX(디지털 전환)/AX(인공지능 전환)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산업단지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혁신기획서에 담았다. 이른바 지역 국가산단의 첨단화를 견인하는 ‘K-테크 주치의’가 되어 ‘산업 첨단화-지역 성장-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업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인 K-Star 200+ 프로젝트 추진(교수-기업 1:1 매칭, 종합적 기업 성장 지원) ▲지역산업의 탄력적 수요를 반영한 에디슨 칼리지 운영(인재선발부터 취업·정주까지 연결된 산학공동 책임 교육체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대학의 공동교육 실시(엔비디아, 인텔 등 빅테크 기업 연계 글로벌 인턴십, DX/AX 선도대학과 공동학위제 등) ▲글로벌 탑티어 반도체 교육 플랫폼 구축(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온/오프라인 글로벌 반도체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위기에 직면해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3년 전부터 이어져 온 지역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가산단-지역기업-대학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성공적인 선도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만의 전략을 본지정 계획서에 담아 대체 불가능한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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