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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2025년도 국가 건강 검진 받으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10주년 메디체크 건강 캠페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본부장 정성윤, 이하 건협경북)는 대구교통공사에서 개최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메디체크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4월 7일 운암역, 10일 매천역, 16일 팔거역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3호선을 이용하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해 두뇌·신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국가건강 검진에 대해 안내해 검진 수검률 향상을 추구했다.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태어난 연도의 마지막 숫자가 홀수인 사람이다. 일반건강검진 공통 검사 항목은 ▲신체검사 ▲시력 및 청력 검사 ▲혈압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소변 검사 ▲구강검진 ▲진찰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암건강검진은 ▲40세 이상의 남녀는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를, ▲50세이상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위한 분별잠혈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여성은 20세 이상이라면 자궁경부암검진을 2년마다, ▲40세 이상 이라면 유방암 검진을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달라진 항목은 세 가지다. 우선 C형간염 검사가 새롭게 도입돼, 56세(1969년 생)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C형간염은 만성 간질환, 간경병증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검진 결과 항체 양성 판정이 나오면, 확진에 필요한 진찰료와 검사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 검사는 기존 54세(1971년 생)와 66세(1959년 생) 여성 외에 60세(1965년 생) 여성까지로 검진 연령이 확대됐다. 갱년기에는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정신건강검사의 경우, 10년이었던 검사 주기를 올해부터는 20~34세에는 2년마다 받을 수 있게 바뀐다. 35~39세는 1회, 40~79세는 기존과 동일하게 10년마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협경북은 △취약계층 영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북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 후원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위해 시니어클럽 후원 및 어른신에게 일자리 제공 △의료취약계층을 위하여 직원들의 봉급 일정 금액 후원을 통한 지역아동 생활용품 지원 △메디체크어머니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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