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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추진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3월 25일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20개 청년정책에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정책은 ‘청년의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 서구’를 비전으로 창업·활동, 일자리·취업, 주거·생활, 문화·복지·교육 총 4개 핵심 분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착공한 미래비즈니스2(舊.이현농산물비축기지) 공간에는 서구 최초의 청년 공간인‘서구 청년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인 ‘청년 취업 점프업(Jump-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면접 복장 대여 지원, VR 모의 면접실 운영, 취업 단기 특강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도 올해 지속된다. 재테크, 요리,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년의 삶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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