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지난 4월 2일 실시된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달서구 송현1동·송현2동·본리동·본동) 대구시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주범 후보가 당선됐다.
김주범 후보는 개표 결과 총 7,076표를 얻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후보는 2,668를 얻어 참패했다.
김주범 당선인은 1976년생으로 계명대학교 총학생회장, 서울예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제5·6대 달서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최연숙 국회의원, 김예지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김 당선인은 “정치적 혼란과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모든 국민이 한숨을 쉬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힘이 다시 신뢰를 세우고 주민과 함께 나아갈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서구민에게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첫날부터 빈틈없이, 빠르게 주민곁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