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옛날시골통닭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실로암육아원과 저소득가구 4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통닭 80마리와 가래떡 40kg를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시골통닭 대표는 “오랜 기간 기증한 건 아니지만 통닭을 받고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면 통닭을 기증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작은 것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김항곤 군수는 “매번 이렇게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분은 흔치 않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성주군의 나눔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주읍 옛날시골통닭은 지난 7월부터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 매달 통닭 수십 마리를 기증하며 사랑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내가 가진 것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