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2개, 동메달4개를 획득해 경상북도가 사이클 종목에서 종합준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벨로드롬경기장 및 도로일원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2개, 동메달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주시청 사이클팀 주장인 김유리 선수는 3km개인추발경기와 24km 포인트레이스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하고, 10km스크래치경기에서 유선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줬다.
이정백 시장은 여자 사이클팀을 격려하며 “내년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